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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<화폐성건선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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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선은 임상학적으로 그 종류가 5-6가지가 있으며, 모양에 따라 세분화할
수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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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폐성 건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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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양이 원형으로 둥글다고 하여 화폐성 타입의 건선이라고 하며,
모든 건선 환자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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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%가 화폐성 건선입니다. 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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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모세혈관이 표피 밑에서 확장되면서 생깁니다. |
- 대칭정도가 비교적 정확한 모양을 이룹니다. |
- 졸쌀과 녹두알 크기에서 출발해 점점 커져 표피에 각질이 두껍게 앉고
딱딱해집니다. |
- 재발성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가 늦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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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화폐성 건선은 각질을 강제로 박탈시킬 경우 확장돼 있던 혈관이 손상돼
피가 흐르고 지혈이 잘 되지 |
않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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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<화폐성 건선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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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편성 건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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붉은 병변의 색깔을 띠면서 작게는 동전 크기에서 손바닥만한 크기로 피부에
지도를 그리듯 확장돼 나가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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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태의 건선을 평편성 건성이라고 합니다. 각질이 넓고 투명해 큰 각질을
손으로 벗기면 피부가 홍조를 띠지만 |
화폐성 건선처럼 피가 나지는 않습니다. 그러나 피부가 벗겨진 상태라도
금방 다시 엷은 비닐과 같은 각질층이 |
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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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<농포성 건선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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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포성 건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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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포성 건선은 표피밑층에 균이 없는 농포가 형성되면서 한 번 번지기 시작하면
몸 전체로 번져 손바닥, 발바닥을 |
제외하고 전신으로 확대되는 것이 특징입니다. 화폐성 건선과 평편성 건선은
얼굴이나 손 등에 부분적으로 |
나타나지만 이 농포성 건선은 얼굴 전체를 감싸듯 번져나갑니다. 종합병원
피부과에서 건선으로 입원시키는 경우가 |
대부분 이 타입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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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바닥과 발바닥에 농포가 생기는 건선을 수족 농포성건선이라 하는데, 각질이
두꺼워 집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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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선은 신체의 어느 곳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머리, 손, 발, 몸통
등에 많이 생깁니다. 대부분 두피에서부터 |
진행돼 어떤 시기에 신체 부분으로 나타나게 됩니다. 대부분의 사람이 최초
발병을 확인하고부터 약 3년 이내에 |
전신으로 번져 신체적·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게 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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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선은 처음 발병해 반복, 재발하면서 10여 년, 혹은 심한 경우에는 평생토록
남아 있을 수 있으며 완치되기 어려운 |
질병입니다. 치료를 받은 후 절대 다수의 건선환자들은 모두 회복기를 거치게
됩니다. 회복기의 환부는 완전히 또는 |
대부분 없어지며, 피부는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는데 이 시기를 ‘완치’라고
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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